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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효과 기대-LIG투자證

2014-06-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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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9일 LIG투자증권은 하나금융에 대해 향후 실질적인 외한은행 인수효과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표가 5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의 2분기 순이익은 3500억원으로 전망돼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란 전망이다. 손준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절차적 인수과정은 과거 2년으로 마무리됐으며 향후 3년동안 실질적인 외환은행 인수효과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 연구원은 "2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2%로 예상된다"며 "본격적인 NIM 상승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하락추세는 진정됐다"고 판단했다. 2분기 대출성장은 1.2% 내외로 예상돼며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이어 "연말까지 카드부문 통합작업부터 진행 가능할 것"이라며 "양사가 통합될 경우 시장점유율 7.5%를 넘어 회원모집비, 광고홍보비, IT비용 등 절감 등 규모의 경제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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