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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실

하이트진로, 실적은 최악을 지났다-신한투자

2014-08-0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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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맥주 점유율 상승과 재무구조 개선이 가시화되면 주가 상승 모멘텀이 살아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단기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2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늘어난 4959억원,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314억원이 될 것"이라며 "1분기에 재고 조정으로 급감한 판매량이 회복되면서 최악은 벗어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1분기를 바닥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맥주 시장 점유율 회복은 아직 미진하나 상반기 리뉴얼 제품 출시 및 월드컵으로 과다 집행 되었던 광고선전비 지출 감소, 소주의 저도화로 인한 판매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 주력 제품인 하이트 판매량 감소 일단락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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