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가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내가네트워크)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데뷔 후 첫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내가네트워크는 6일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오는 8일 베스트 앨범 'Special Moments'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1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지난 2006년 'Your Story'로 데뷔한 이후 '어쩌다', 'KILL BILL', '아브라카다브라'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베스트 앨범은 ‘Special Moments’라는 앨범 타이틀에서 잘 드러나듯 지금의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있기까지 8년여의 시간 동안 함께해온 팬들과의 시간들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베스트 앨범엔 미공개곡인 '허쉬'(Hush)가 타이틀곡으로 실린다. '허쉬'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등을 히트시킨 작곡가 유건형과 그의 음악적 파트너인 서정환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남녀 간의 사랑을 감각적으로 표현해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올 가을 정규앨범 발매를 목표로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