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제과(004990)는 '왓따!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쉽' 시즌3 대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된 이 대회는 두 시즌을 거치면서 이색 대회로 자리매김했고, 올해는 500명이 넘는 참가자가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이국주를 비롯해 조세호, 장동민 등 개그맨들도 온라인 예선에 참가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참가 접수는 오는 31일 오전 9시까지 풍선껌 부는 모습을 동영상 형태로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나 온게임넷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내부심사를 거쳐 선정된 100명이 본선에 진출하며, 해당 명단은 다음달 5일 발표될 예정이다.
본선은 다음달 13일 서울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리며, 풍선껌 크게 불기와 빨리 불기, 많이 불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풍선껌 크게 불기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700만원, 준우승자 200만원, 인기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대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TV로도 방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온게임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지난해 2회 대회 우승자는 지름 27.5㎝ 크기의 풍선껌을 불어 화제가 됐다"며 "대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왓따!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쉽' 시즌3 이미지. (사진제공=롯데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