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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만

취약계층 전세임대 585가구 공급

2009-04-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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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취약계층을 위한 전세임대주택이 대규모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주거지원'을 전국 53개 도시로 확대하고 전세임대주택 585가구를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긴급주거지원이란 휴·폐업이나 질병, 가정폭력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토부는 이미 지난 2월 다가구 매입주택과 국민임대주택 500가구를 18개 도시에서 공급하기로 했으며, 지금까지 97가구로부터 신청을 받아 38가구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세임대주택은 수요자가 주택을 선택하면 주택공사가 집주인과 계약한 뒤 이를 재임대하는 방식이어서 원하는 지역에 살기가 수월해진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취약계층의 지원 상황에 따라 향후 2천가구까지 지원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man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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