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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농심, '너구리' 모델로 걸스데이 혜리 선정

2014-10-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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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농심(004370)은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걸스데이의 혜리를 너구리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촬영된 광고는 통통 튀고 발랄한 이미지의 혜리를 메인 모델로 내세워 너구리 특유의 쫄깃하고 오동통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오는 17일 공개될 예정인 광고에서 혜리는 CM송을 직접 불렀고, '너구리 한 마리 몰고 가세요'란 마무리 멘트도 함께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너구리 모델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건강 미인에게만 허락되는 자리"라며 "이번에 발탁된 혜리 또한 신세대 특유의 발랄함과 유쾌함으로 역대 모델에 뒤지지 않는 매력을 발산했다"고 말했다.
 
한편 너구리 광고는 지난 1982년 11월 첫 TV 광고가 방송된 이후 32년째 한결같은 콘셉트로 이어오고 있는 농심의 최장수 광고다.
 
◇너구리 광고 장면. (사진제공=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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