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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인터플렉스, 수익성 개선 가속화..목표가↑-삼성證

2015-01-0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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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삼성증권은 5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수익성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실적 예상치를 상향조정했다. 목표가 역시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익 개선의 이유였던 가동률 상승과 비용 절감은 아직 초기 단계의 수준이며 수익성의 개선 속도가 예상을 상회한다"며 "주가 급등에도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 역시 상향 조정해 매출액 1829억원과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달 추정치인 매출액 1568억원, 영업손실 166억원에 비해 대폭 개선됐다.
 
이 연구원은 "12월 가동률이 예상을 상회했고 제품 믹스가 플래그십 제품 중심으로 개선됐다"며 "환율 역시 우호적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흑자전환 시기에 대한 전망은 올해 3분기에서 1분기로 앞당겨졌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아직도 2015년 기준 0.8배고, 정상화된 이익 수준이 반영되는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7배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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