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30일 지난해 매출액 1375억원, 영업이익 220억원, 당기순이익 2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7.6%, 영업이익은 16.1%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361억원, 영업이익 69억5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1%, 49.3% 증가했다.
지난해 2척의 초대형가스운반선 인수에 따른 선대 확충으로 가스 선대의 수익이 전년 대비 200억원 이상 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또 전사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비용절감 운동과 하반기 국제원유 폭락에 따른 연료비용 감소에 힘입어 수익성도 개선됐다.
한편 KSS해운은 이날 주당 2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