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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선

국제유가. 재고 증가 소식 급락..WTI 8.7%↓

2015-02-0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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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국제유가가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 선물가격 (차트=NASDAQ.com)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8.7% 내린 배럴당 48.45달러를 기록했다.하루 하락률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로써 WTI는 배럴당 50달러선이 또 붕괴됐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3월물 브렌트유 선물가격도 3.62달러 (5.53%) 내린 배럴당 54.2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최근 4거래일 동안 상승한 따른 피로감으로 장 초반부터 차익매물이 쏟아졌다. 여기에 원유 재고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이 매도를 부추겼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달 30일 기준 주간 원유 재고가 630만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전문가 예상치 400만배럴을 훌쩍 넘어선것이며 4주 연속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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