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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서후

마곡지구 이화여대 의대 조성 박차

2015-03-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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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4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강서구 내발산동 156번지 일대 이화여자대학교 마곡캠퍼스 세부시설 조성계획 수립안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양천구 목동에 위치해 있는 이대 목동병원과 의과대학은 700병상 급 병원이지만 부지가 협소해 병원과 대학시설의 증설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대학 세부시설 조성계획 수립 기준'에 의해 심의가 이뤄졌으며, 의과대학이 입지하는 일반관리구역 1개소와 대한민국 최초의 부인병원(보구여관) 복원계획에 따라 상징경관구역 1개소가 결정돼 마곡지구 이전이 본격화됐다.
 
이밖에 이화여자대학교 마곡캠퍼스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 각종 의료봉사와 건강강좌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공동체 공간계획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보구여관 내 박물관과 강당 및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개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화여자대학교 마곡캠퍼스의 세부시설조성계획안이 통과돼 그동안 교육연구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공동체 계획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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