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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STX유럽, 신임 사장에 신상호 부사장

"조선·기계 분야 풍부한 경험"

2009-05-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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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STX유럽 신임 사장에 신상호 부사장이 선임됐다.
 
STX유럽은 18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상호(申相昊) STX유럽 최고운영책임자(COO)를 STX유럽 사장(CEO)으로 선임했다.
 
신 사장은 1959년생으로 1980년 쌍용중공업에 입사한 뒤, STX엔파코 사업본부장과 STX엔진 기술본부장, STX조선 기술본부장, 조선소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 STX유럽 COO로 부임하며, STX유럽 경영진에 합류했다.
 
신 사장은 조선·기계 분야에서 축적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STX조선해양과 STX유럽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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