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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민차 쏘나타의 모든 것을 한눈에"

쏘나타 출시 30주년 기념 모터쇼 개최

2015-07-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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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현대차(005380)는 출시 30주년을 맞은 중형차 쏘나타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쏘나타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터쇼는 다음달 12일 충남 대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부산, 서울, 대구 등 전국 4개 지역을 순회하며 9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쏘나타 모터쇼는 30년 전 첫 선을 보인 1세대 모델부터 현재의 7세대까지 이어온 도전과 혁신으로 새롭게 탄생한 쏘나타의 7가지 라인업을 음악과 웹툰 등의 요소를 통해 선보인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컨테이너 구조물을 활용해 총 2개층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1층에서는 7세대(LF) 쏘나타의 각 파워트레인별 모델과 함께 7종의 실물 엔진과 7단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 등을 만날 수 있으며, 1.6 터보와 1.7 디젤 모델을 직접 운전해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별 메시지를 유명 웹툰 작가 7인이 재해석한 작품 전시 ▲가수 박진영과 협업한 쏘나타 뮤직비디오 영상 ▲차종별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소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장 2층에는 1세대부터 6세대 쏘나타에 이르는 총 6대의 차량이 전시되며 각 세대별 시대상을 보여주는 생활 소품 및 이미지, 당시 TV 광고 영상과 지면 광고 등을 전시하고 쏘나타의 역사를 담은 특별 제작 영상을 상영된다.
 
이밖에도 전시 외에도 고객 성향에 어울리는 파워트레인을 알아보고 그 결과에 따라 서로 다른 칵테일을 제공하는 '나만의 파워트레인 찾기'와 푸짐한 경품이 걸린 다채로운 이벤트도 개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음악, 웹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쏘나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객과 보다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난 30년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매순간 쏘나타의 도전과 혁신을 새롭게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중형세단 쏘나타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중순부터 9월초까지 전국 4개 지역을 돌며 쏘나타 모터쇼를 진행한다.(사진=현대차)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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