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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금호' 9월 일반분양

2015-08-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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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000720)이 오는 9월 서울 성동구 금호20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금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41㎡ 총 606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84㎡C 타입 10가구를 비롯해 84㎡D 5가구, 114㎡A 29가구, 114㎡B 14가구, 141㎡ 15가구 등 중대형 7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힐스테이트 금호'는 매년 봄 개나리꽃 축제로 유명한 응봉산 서쪽 한강변에 위치해 자연친화적 단지로 조성되며, 쾌적하고 뛰어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일부 가구는 단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응봉산 산책로가 바로 연결돼 있다. 한강공원과 서울숲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인근에 압구정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복합쇼핑몰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와 롯데마트 행당점이 자리하고 있다. 또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한양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성수대교와 동호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압구정동으로 연결되어 도산대로와 논현로, 강남대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도 변리하다. 지하철 3호선 및 경의중앙선과 연결되는 옥수역과 금호역, 신금호역을 이용해 강남 등 도심 이동이 수월하고 버스를 이용한 대중교통 이동도 편리해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힐스테이트 금호'는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답게 특화된 설계는 물론, 친환경 및 안전 특화단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한강, 서울숲, 응봉산 등이 위치한 만큼 그와 연계된 쾌적한 조경시설을 선보인다. 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정원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 동선을 따라 조성되는 잔디마당과 단지 외곽선을 따라 이루어진 작은 산책로, 단지 내 단차를 이용한 벽천과 휴식공간도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오는 9월 금호20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금호'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내부설계는 천 증의 천장고를 기존보다 50mm 높인 2350mm로 시공할 예정이며, 욕실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타일과 바닥 난방도 적용된다.
 
어린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자녀 방 가구의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며,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컬러벽지도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914-1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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