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지난 여름 음료 판매 활성화 프로모션에 참여한 점주들에게 해외여행·쇼핑 상품권을 증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정된 점포는 총 610점포다. 그 중 110점포가 태국·일본·제주도 여행 상품권을 받고 나머지 500점포는 백화점 상품권(10만원권)의 혜택을 얻었다.
해당 점포들은
롯데칠성(005300) 등 협력사들이 현재 CU가 판매하는 10여 종의 행사 상품들의 전년 대비 발주 및 판매 신장률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현재 CU는 가맹점 인센티브 제도를 점포 수익성을 극대화 하는 동시에 가맹점주의 복지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또 협력사와의 윈윈 전략으로 파트너십까지 다질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편의점은 가맹점과 본사의 동반 성장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로서 점포의 수익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진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와 함께 해외 선진유통 사례 견학을 확대하는 등 가맹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CU)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