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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한화생명, 아동복지시설 트리 만들기 봉사활동

지난 2년간 엄마의 마음으로 아동 맞춤형 봉사활동 전개

2015-11-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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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FP들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 21명이 24일 결연 복지단체인 명진들꽃사랑마을(강동구 천호1동)과 혜심원(용산구 후암동)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맘스케어 봉사단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과 율동을 배우고 영아들을 직접 목욕시키는 등 엄마로서의 마음을 전했다.
 
작년 3월 출범한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매달 명진들꽃사랑마을과 혜심원을 찾아 아동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1~6세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점토놀이, 어린이날 나들이, 추석 송편 만들기 등을 통해 촉감발달, 색감 익히기, 사회성 함양을 도운 것이다. 돌이나 백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엄마의 마음으로 잔칫상을 직접 차려 축하해 주기도 했다.
 
또한 봉사활동 취지에 공감한 본사 임직원들로부터 육아용품 기부를 받아 250여개의 장난감, 책, 의류, 인형 등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41명의 아이들을 위한 개인 사물함도 설치해 아이들이 각자 옷과 소지품 등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초 60명이던 봉사단원이 현재 82명까지 늘어날 정도로 여성 직원과 FP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단장인 황인정 브랜드전략팀장은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82명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엄마의 마음으로 지난 2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해왔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맘스케어 봉사단과 같이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원들이 명진 들꽃 사랑마을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단장 황인정 브랜드전략팀장 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사진/한화생명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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