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김수경

add1715@etomato.com

정확한 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에쎌텍, 이길여 패밀리 '후광'(?)..'上'

2009-08-21 10:23

조회수 : 2,513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에쎌텍(066700)이 경원대 총장으로 가천길재단을 이끌고 있는 이길여(사진) 패밀리에 편입됐다는 소식에 주가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길여 재단 이사장이 바이오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 만큼 향후 에쎌텍의 바이오 신약연구사업 역시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다.
 
21일 오전 9시49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750원(14.82%) 급등한 5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쎌텍은 현재 유전체를 이용한 맞춤의약 사업과 이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 사업을 추진중이다.
 
전날 에쎌텍은 기존 최대주주 고진업 대표이사 외 5명이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로 인해 최대주주가 김성진 외 7명(16.89%)으로 변경됐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김성진 씨 등은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에셀텍 지분을 인수했다.
 
 '에쎌텍'의 최대주주에 오른 김성진 가천의대 암ㆍ당뇨연구원장은 지난해 12월 한국인 최초로 자신의 유전체지도를 해독해 의과학계를 들썩이게 한 바 있다.
 
김 원장은 10년 전 코오롱그룹 이웅렬 회장과 '티슈진아시아'라는 작은 바이오회사를 차렸고, 기술자문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일본 쓰쿠바대에서 응용생화학 석ㆍ박사학위를 받은 김 원장은 지난 2006년 가천의대에 합류하기 이전 미국 국립보건원(NIH) 암연구소 종신 수석연구원(암 유전자 조절연구실장)으로 활동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김수경

정확한 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