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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문종훈 사장,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 참석

중동 및 유럽 5개국 돌며 사업별 성장기반 강화

2016-03-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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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001740)는 3일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이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사우디와 두바이 등 중동 및 유럽5개국을 방문해 현지 사업현황과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거래처와 관계강화 및 사업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사우디 리야드에서는 세계 2위의 종합화학회사인 '사빅'을 방문해 유세프 알 벤얀 (Yousef Abdullah Al-Benyan) 부회장을 만나 사업협력관계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사진/SK네트웍스
 
문 사장은 이란 테헤란에서 현지 1·2위 완성차 제조업체인 '이란 코드로'와  '사이파' 를 방문해 최고경영진과 회동을 갖고 이란제재 해제 이후 자동차 및 관련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민간 경제사절단으로 이란을 방문 중인 최신원 SKC 회장이 동행했다.
 
사우디 리야드에서는 세계 2위 종합화학회사인 '사빅'을 방문해 유세프 알 벤얀 (Yousef Abdullah Al-Benyan) 부회장을 만나  양사간 전략적 제휴관계 강화를 통해 중국, 미주 등으로의 사업지역 확대와 더불어 취급 품목 확대 등 사업협력관계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최근 사빅과 4년간 화섬연료 등 약 10억달러 규모의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문 사장은 독일 뒤스부르크의 철강 트레이딩 전문회사인 '클로크너'의 커스틴 로크(Karsten Lork) 유럽아시아 총괄사장을 만나 유럽향 사업 확대방안 및 SK네트웍스 미진출 지역에서의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근 이란 경제제재 해제 및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사 구성원을 주재원 3명과 현지 채용직원 10명 등 총 13명으로 확대하며,  기회의 땅으로 떠오른 이란 시장에서 성과 극대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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