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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부산은행, '사랑방 정기예금' 2000억원 추가 증액

2016-03-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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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BNK금융지주(138930))은 지난해 출시한 '사랑방 정기예금'이 판매 2개월만에 3000억원 한도가 조기 소진돼 2000억원을 추가로 증액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은행의 '사랑방 정기예금'은 지난해 12월28일 출시된 계좌이동제 대비 상품이다. 같은해 9월과 11월에 각각 출시된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인 '평생통장'과 △적립식 예금인 '연리지 적금'에 이은 부산은행의 세 번째 상품이다. 
 
'사랑방 정기예금'은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다.
 
기본이율은 1.45%로 가입고객을 △반가운 손님 △정겨운 손님 △고마운 손님으로 구분하여 최고 0.25%의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부산은행에서 예·적금을 처음 가입하는 △반가운 손님에게는 우대이율 0.1%를 추가로 지급하고 부산은행 신용카드 결제금액이 연간 500만원 이상이거나 수시 입출금 통장 평균잔액이 6개월간 100만원 이상인 △정겨운 손님에게는 0.05%를 추가로 지급한다.
 
급여·아파트관리비·공과금 자동이체 등 거래실적이 있는 △고마운 손님에게는 0.05%의 우대이율의 제공하며, 인터넷·스마트 뱅킹에서 이 예금을 신규 가입할 경우에도 0.05%를 추가로 지급한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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