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KB금융(105560)지주의 주력 계열사인 국민은행은 한국관광공사와 여의도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관광 홍보 및 캠페인 ▲여행주간 활성화 ▲국내 휴가문화 조성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음달 2일부터 한국관광공사 '2016 봄여행주간' 포스터를 국민은행 전 영업점에 게시할 예정이며, KB금융 계열사들은 오는 5월6일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황금연휴를 맞아 고객에 대한 다양한 혜택 제공 및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손해보험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여행자 보험가입 설계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연휴 기간 중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한 고객에게 무상으로 워셔액 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KB매직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직카 협력업체를 통해 차량 무상점검과 정비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또한 5월5일부터 8일까지 전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사용 시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 등을 제공하며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할인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국내 관광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아름다운 한반도'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임직원 대상 다양한 휴양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내수경기 진작에 동참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의 홍보활동에 협력하고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에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국민은행은 지난 28일 여의도 본점에서 한국 관광공사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사진/국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