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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 100억원 돌파

3000만원부터 가입, 3년 이상 장기투자에 적합

2016-06-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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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 판매 잔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리츠 코리아 자문형랩'은 메리츠자산운용의 투자자문을 받아 주식을 운용하는 본사 운용형 자문랩이다. 최소 3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지향하면서 다른 자문형랩과 달리 회전율이 높지 않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존리 대표가 이끄는 메리츠자산운용의 자문을 통해 상대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고 저평가된 종목 40여개만 엄선해 운용하는 게 특징이다. 
 
수수료 체계는 연보수형 2.8%와 성과보수형 1.5%(기본보수)+알파 두 가지다. 성과보수형은 고객 계좌에서 수익이 발생한 경우에 한해 사전에 합의한 성과보수만 추가 부담하면 된다. 매매에 따른 별도 수수료는 없다. 가입 최소 금액은 3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3년이나 별도 수수료 없이 중도해지 할 수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 예금 수요가 줄고, 대외 불확시성이 확대되면서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져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 상품은 최소 3년 이상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사진/메리츠종금증권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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