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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영

(오후場전략)'GDP 효과'..IT 반등에 주목

2009-10-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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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오늘 코스피 1670선을 넘어선다면 박스권 상향돌파와 1700선 재진입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정 마무리입니다"
 
"3분기 GDP가 예상치를 뛰어넘었는데, 이는 조기 금리인상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4분기 기간조정 지속, 내년 1분기 가격조정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외환시장이나 증시나 변동성 컸던 흐름이였다. 이후 어떤 방향으로 갈 지 관심을 모으고 있고 의견도 반반이다.
 
26일 국내증시 출발은 좋다. 다우지수가 거래량을 동반해 하락하며 고점 징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국내 3분기 GDP(2.9%) 발표에 국내 증시는 환호하고 있다.
 
이날 증시의 두가지 맥은 제약주와 기술주이다.
 
국내외 신종플루 소식으로 녹십자(006280)가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했고 제약-바이오가 일제히 강세다. 제한된 자금이 일제히 몰리고 있는 것 같다.
 
다른 한쪽에서는 지난주 자동차주에 이어 기술주와 삼성전기(009150)서울반도체(046890) 등 녹색 IT주가 반등할 것이냐는 것이다.
 
지금 분위기는 제약주는 재료를 가진 개별주 성격으로 보며 수익률게임은 여기에서 좀더 진행될 것으로 보고있다. 반면 기술주는 지수의 추가상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주목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저항선이였던 20일선을 돌파했다.  현대차(005380)삼성전자(005930)가 동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랫만의 일이다. 주도주 귀환이냐 기술적 반등이냐를 오후시장에서 좀더 주목해보자.
 
 
현물전략 :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아침에 제약주가 강하다. 반면에 기술주 반등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큰데
 
▲ 신종플루 등으로 제약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전체로 봤을 때 길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다만 지수가 얼마만큼 더 갈 수 있느냐는 기존 주도주가 얼마만큼 상승할 것이냐로 결정된다.  자동차에 이어 IT의 선전은 의미가 있다. 특히 환율이 단기적으로 바닥을 형성하며 안정세를 보이려고 한다.  가장 큰 부담이 해소되고 있다고 본다
 
- 이번주 주도주, 수출주에 대한 접근이 유리하다는 것인지
 
▲ 지속여부는 좀더 봐야겠지만 우선적으로 기술적 반등을 노려볼 수 있는 자리이다. 관련주 접근이 보다 좋아보인다.
 
 
선물전략 : 야전군 전문가(투자클럽 606번)
 
- 전략을 세워본다면
 
▲ 오늘 기준선은 선물 12월물 217.50이다.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로 매결제약정도 늘어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보인다.  오늘 선물 12월물이 218.50 을 돌파한다면 매수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다.  217.50선이 무너진다면 매도가 재차 가동될 수 있다. 이점을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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