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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2017-03-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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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제철(004020)은 17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강학서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등 주총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현대제철 사내이사는 총 4명으로 강 사장을 비롯해 우유철 대표이사 부회장, 정의선 품질·경영기획총괄 부회장, 송충식 재경본부장 등이다.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영방침을 '고객·사회와 함께 만드는 가치 네트워크'로 정했다"며 "차세대 기술역량을 선점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문화는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자 기업의 미래를 가늠하는 척도"라며 "개방형 조직 속에 유연한 사고를 뿌리내리는 한편 사람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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