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오늘 증권가에서의 최대화두는 단연 출구전략 시기에 대한 전망이었습니다.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 등으로 인해 금리인상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우리나라도 이미 위기 때 비상조치들을 거의 거둬들인 만큼 이제 남은 것은 금리 인상 밖에 없다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또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들의 긴축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 등을 감안할 경우, 세계와 공조를 유지하려면 우리나도 긴축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일각에서는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과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이 당장 우리 통화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인상 시기가 머지않았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은 기준금리를 올리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은 금융 긴축으로 가겠다는 초기신호에 불과해 기준금리 인상시기를 앞당길만한 결정적인 변수로 보기는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당분간 국내 증시는 유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금은 기술적 반등 영역에 있다는데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단기반등을 노려 현금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조언하는 전문가들이 많은데요..
왜냐하면 중기적으로는 지수가 더 조정받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2, 3분기 주식을 더 싸게 매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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