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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2시주식시황)강한 기술적 반등

2010-02-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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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지난 주 해외 증시가 무난하게 마무리됐고, 두바이발 루머는 쏙 들어갔습니다. 오늘 수급이 크게 호전되면서 다시 1620선입니다.

 

하지만 이대로 더 오를지에 대한 확신은 부족한 상태입니다. 위쪽에 60일 이동평균선과 120일 이평선이 놓여 있는 점도 부담입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시구간에 비해 300억원 더 매수해 225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물시장에서도 900계약 매수폭을 더 늘려서 4200계약 순매수 중입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체적으로 장중 고점에서는 밀려난 상태입니다. 특히 장 초반 강했던 자동차주와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이 상승폭을 반납했습니다. 그래도 외국계 매수 상위 1위 종목은 현대차(005380)입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시총 상위주 가운데 유일하게 시가 보다 현재가가 더 낮은 상태입니다. 장중 3.64% 22만7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현재 상승폭은 1% 미만입니다. 외국계 매물이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SK브로드밴드(033630)CJ오쇼핑(035760) 제외한 나머지 시총 1~10위 종목, 모두 음봉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업종 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철강주, 은행, 증권 등 금융주를 중심으로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테마주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철도와 3D테마 등 모멘텀이 있는 테마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구간 반도체패키징, 클라우드 컴퓨팅 등 IT주 관련 테마도 상승폭을 더 키워 5~6% 오르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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