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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어닝시즌..실적株로 쏠리는 눈

2010-03-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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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증시가 박스권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한숨도 점점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3월도 이제 중반부를 넘어서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프리어닝시즌이 다가오면서 종목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요즘 객장에서도 1분기 소위 대박을 터뜨린 기업을 찾아 안전한 투저처를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실적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지는 것일텐데요
 
요즘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들도 자세히 살펴보면 "올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들이 눈에 많이 띄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이 현재 추정하고 있는 1분기 대박실적 기업들을보면 업종이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굉장히 다양하게 분포돼있는데요.
 
LG텔레콤, 셀트리온, 아모레퍼시픽, NHN 등이 있고요 아바코나 위메이드 같은 코스닥에 속해 있는 종목들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호실적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이렇게 거론되고 있는 몇몇 기업들은 최근 주가흐름도 굉장히 양호하게 나타나고 잇습니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실적주에 우선한 종목장세가 나타날 공산이 크다"며 "밸류에이션매력이 높고, 1분기 실적 전망이 긍정적인 종목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역으로 실적 전망치가 이미 충분히 하향된 종목을 역으로 공격하는 것도 효과적일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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