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시즌을 대비해 실적주에 주목하자"

(증권사 주간 추천주) 삼성전자, POSCO, KT 등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주요 증권사들은 21일 다가오는 실적시즌에 대비해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종목들에 주목했다.

 

◇ 반도체 가격 강세로 삼성전자•하이닉스 추천

 

최근 반도체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005930)는 메모리와 LCD패널 가격 호조로 1분기 실적이 쾌청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화증권이 추천했다.

 

하이닉스(000660) 역시 예상을 상회하는 디램(DRAM)가격 강세로 양호한 수익을 거둘 것이라며 신한금융투자가 추천했다.

 

◇ 중국 성적이 좋은 두산인프라코어•베이직하우스

 

중국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와 베이직하우스도 추천됐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서부대개발 등으로 중국 굴삭기 시장 고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건설기계도 판매 회복을 나타내고 있어 올해 매출 및 수익성 턴어라운드가 기대됐다.

 

베이직하우스(084870)는 중국법인의 올해 매출 및 순이익증가율이 45%이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드라마틱한 성장세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 철강주 중에는 POSCO•현대하이스코

 

철강주가운데서는 POSCO와 현대하이스코가 추천됐다.

 

POSCO(005490)는 제품가격 인상이 상승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화증권은 중국 철강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된 점과 일본 고로사들의 판재류 가격 인상에 따라 동부제철에이어 POSCO도 곧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현대하이스코(010520)는 지난해 12월 이후 냉연 판매량이 33만톤 수준을 이어와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밖에 대형주가운데서는 화물수송증가와 원화강세수혜주로 대한항공(003490)이 추천됐고, LG화학(051910)과 KT(030200)는 2차전지와 스마트폰 효과로 장기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 주요 증권사 주간 추천주 ◇

 

(자료=각 증권사)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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