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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한일, 내일 북핵 수석대표·국장급 협의 개최

2019-08-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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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수출관리 우대국) 제외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우리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는 등 양국 관계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29일 한일 북핵 수석대표와 국장급 실무자들이 만난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서울에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는다. 이 본부장과 가나스기 국장의 만남은 지난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회의 후 한 달 여 만이다.
 
가나스기 국장은 이후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개최해 양국간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가운데)와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오른쪽)이 2일(현지시간)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열린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회동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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