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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

청년·기성세대가 사회 해법 찾는 '지상청' 포럼 열린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상상하는 청년포럼 매달 첫째주 월요일 개최

2019-09-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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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차오름 기자]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청년과 기성세대가 머리를 맞대는 '지상청' 포럼이 오는 2020년 2월까지 매달 열린다.
 
지상청은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제1회 포럼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앞으로 매달 첫째주 목요일 오후 7시 광화문 1번가에서 포럼을 개최하며 오는 2020년까지 지상청 시즌1을 이어갈 계획이다. 활동 후 '청년이 만든 시민사회 미래 보고서'를 발표한다.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상상하는 청년포럼' 참가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상청
 
출범식에서 지상청은 "청년이 말하고 기성세대가 경청하며 세대 통합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안치용 지상청 지속가능청년협동조합바람 이사장은 "각기 분산돼 지속가능성 의제화를 수행하던 단체들이 모여 힘을 보태고 청년과 기성세대가 협업한다는 데서 지상청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상청은 국무총리실 산하 시민사회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한청년협동조합바람이 주관한다. 국회 CSR정책연구포럼, SRI정책연구포럼, YMCA 전국연맹,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등 기관과 단체 총 21곳이 참여하고 있다.
 
청년 단체로는 지속가능바람 기자단, SEN 학생클럽, 유엔글로벌콤팩트 청년대표그룹 등이 참여했다. 이 단체에 소속된 가톨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대학생들이 지난 5일 진행된 포럼에서 토론을 벌였다.
 
차오름 기자 risi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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