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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김정은 방중 가능성 놓고 정부 "상황 예의주시"

2019-10-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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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오는 6일 북중 수교 70주년 계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 가능성에 대해 외교부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 방중설 관련 파악한 정보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정부는 현재까지 김 위원장 방중 관련 징후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도 이날 기자들을 만나 "김 위원장의 10월 중국방문 관련 이야기는 지난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때부터 흘러나온 이야기"라며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24일 국회 정보위 보고에서 김 위원장이 오는 6일을 전후해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6일 평양에서 열린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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