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유지훈

SuperM,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 기록…K팝 데뷔 앨범 최초

이수만 프로듀서 “전 세계 팬과 아티스트, 모두가 함께 한 결과"

2019-10-14 11:45

조회수 : 2,266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SuperM(슈퍼엠,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데뷔와 동시에빌보드 200’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빌보드는 13(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K팝 슈퍼그룹 SuperM이 데뷔 앨범으로 16 8천 유닛을 획득해, 미국 R&B 가수 섬머 워커(Summer Walker)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SuperM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WayV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아티스트들이 모인 연합팀이다. K팝 아티스트가 데뷔 앨범으로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SuperM SM엔터테인먼트와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이하 CMG)이 손잡고 선보인 글로벌 프로젝트로, 이수만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했다.
 
SuperM “’빌보드 200’ 1위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꿈만 같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뿌듯한 결과를 얻어 행복하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슈퍼 시너지를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프로듀서로서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해준 멤버들이 대견하고, 응원을 보내준 한국 팬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께 감사드린다. 스티브바넷 회장이 이끄는 CMG와 파트너인 것이 매우 기쁘고 앞으로의 일들도 기대된다. SM의 모든 직원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보탠 스태프 등 모두가 함께 한 결과다라고 밝혔다.
 
CMG의 스티브 바넷 회장 역시 “SuperM은 오늘 새로운 역사를 썼고, 이수만 프로듀서와 SM 직원들을 도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모든 사람들이 이번 일을 이뤄내기 위해 굉장히 열심히 일해왔고, 이건 단지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하며, SuperM의 빌보드 1위를 축하했다.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SuperM의 첫 미니앨범 ‘SuperM’은 타이틀 곡 ‘Jopping’(쟈핑)을 비롯해 'I Can't Stand The Rain'(아이 캔트 스탠드 더 레인), '2 Fast'(투 패스트), 'Super Car'(슈퍼 카), ‘No Manners’(노 매너스) 등 총 5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SuperM은 오는 11월부터 미국 텍사스, 시카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등 북미 주요 도시에서 첫 미니앨범과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을 소개하는 공연 ‘We Are The Future Live’(위 아 더 퓨처 라이브)를 개최한다.
 
슈퍼엠. 사진/SM엔터테인먼트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 유지훈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