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가수 임재현이 다시 한 번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석연찮은 부분을 언급하며 조작 의혹에 힘을 싣고 있다.
25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임재현의 ‘조금 취했어(Prod. 2soo)’는 멜론, 지니, 소리바다, 엠넷 등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7년 ‘클로저스’ OST로 데뷔한 임재현은 지난 2018년 발매한 ‘사랑에 연습이 있다면’을 공개, 발매 6개월 만에 역주행을 시작해 지난 5월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신인의 갑작스러운 상승세에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임재현은 지난 6월21일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제가 봐도 의심이 갈 수 있을 것 같더라. 저는 이름도 없는 무명이고 100위권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갈 때부터 뭔가 마음이 불안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임재현. 사진/엔에스씨컴퍼니, 디원미디어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