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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첫 번째 홀인원…‘뉴 7시리즈’ 전달

2019-10-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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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BMW코리아는 24일부터 27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의 2라운드 13번홀에서 대회 첫번째 홀인원이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크리스틴 길만(22, 미국) 선수이며, 생애 첫 홀인원을 이번 대회에서 기록하는 짜릿함을 맛봤다. 그가 홀인원을 만들어낸 13번홀은 그린 양 옆의 벙커와 대형 소나무, 좌측의 카트 도로, 뒤쪽의 언덕이 있어 공략이 쉽지 않은 난이도 높은 파3홀로 180야드에 이른다. 그는 바람을 뚫고 그린에 안착시키기 위해 4번 하이브리드 클럽을 사용했다.
 
그는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공이 들어가는 것을 보진 못했는데, 갤러리들의 환호 소리를 듣고 홀 가까이에 붙었다고만 생각했다”면서 “친구들이 항상 파3홀을 잘 못친다고 놀렸는데 파3홀에서 인생 첫 홀인원을 기록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BMW 마케팅 총괄 볼프강 하퍼 전무가 홀인원을 기록한 크리스틴 길만 선수에게 홀인원 부상은 BMW 뉴 7시리즈 차량 키를 전달했다. 사진/BMW코리아
 
BMW는 이날 경기 직후 그에게 차량 전달식을 갖고 차량 키를 전달했다. 그가 부상으로 받은 차량은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뉴 740Li xDrive’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트림이다. 고급스러움과 안락함,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시대를 앞서가는 최첨단 주행 보조 및 편의 기능을 적용해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의 품격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대표적인 럭셔리 클래스 모델이다.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외관 이미지와 최상의 승차감, 탁월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며, 정교한 섀시 기술을 통해 안락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스템,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 최신 컴포트 액세스 기능,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등 혁신적인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및 최신 편의기능이 탑재됐다. 가격은 1억6200만원이다. 
 
크리스틴 길만 선수가 BMW 7시리즈 차량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BMW코리아
 
BMW코리아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볼프강 하커 전무는 “크리스틴 길만 선수의 생애 첫 홀인원이자 대회 첫 홀인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번 대회에 더 많은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해 대회의 격을 높이는 동시 대회장을 방문하시는 갤러리분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의 1~2라운드 통합 평일 관중수가 2라운드 합산 약 1만5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일반 티켓 예약 및 현장 판매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대회 하이라이트인 3~4라운드가 치뤄지는 주말에는 약 5만명 이상의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모습. 사진/BMW코리아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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