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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삼성전자, 중국서 HDR10+ 기술 확산 나서

샤오미·화웨이 등 TV·휴대폰 제조사 큰 관심

2019-10-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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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삼성전자가 2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789예술구에 위치한 미파크에서 HDR10+ 세미나를 개최하고 HDR10+ 기술 확산에 나섰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중국 TV·라디오 전문 테스트 기관인 'TIRT'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TCL, 샤오미, 스카이워스, 콘카, 창홍 등의 TV 제조사를 비롯해 화웨이, NEC 등 휴대폰 제조사까지 다양한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HDR10+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HDR10+ 세미나를 개최하고 여러 중국 업체들과 함께 HDR10+ 기술 확산에 나선다. 삼성전자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은 △기술·테스트 상세 사양 공유 △인증 로고와 사용 가이드 제공 △제3자 공인 테스트 기관을 통한 기기 인증 등으로 구성됐으며 로고와 기술 사용료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HDR10+ 기술 브리핑 △화질 시연 △전문가 평가 등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제품 인증 수여식도 가졌다.
 
삼성전자, 20세기폭스, 파나소닉 3개 회사는 지난해 6월부터 '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TCL, 아마존, 퀄컴, 워너브라더스, 라쿠텐TV 등 총 8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HDR10+ 세미나에서 '보통 방식'과 'HDR10+ 방식' 화질이 비교시연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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