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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뉴스룸’ 양준일 “부인과 한국 도착 후 박수…많이 울었다”

레트로 열풍이 소환한 90년대 GD

2019-12-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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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가수 양준일이 최근의 변화들에 대해 정말 꿈만 같다고 말했다.
 
양준일 출연분. 사진/뉴스룸 캡처
 
양준일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그동안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았다.
 
이날 양준일은 미국에서의 서빙 일을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왔다는 것을 밝히며 비행기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 너무 기뻐서 아내와 박수를 쳤다. 가게에서 이번엔 다시는 안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손석희는 지난 9뉴스룸에서 한 차례 양준일을 언급한 바 있다. 양준일은 손석희 사장님을 뵙고 싶었다. 브리핑을 보고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살면서 투명인간이 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다. 내가 왜 존재하나 물음표가 들 때가 많았는데, 그 물음표를 사장님이 녹여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양준일은 한국에서 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안 오는 것은) 시간이 되면 다 하고 싶다. 저를 원한다면 (어떤 일이든) 다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양준일은 최근 유튜브에서 시작된 복고 열풍을 통해 주목 받아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 나가가고 있다.
 
양준일 출연분. 사진/뉴스룸 캡처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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