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7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1.20포인트(0.98%) 오른 2176.27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9억원, 30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68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2.23%), 유통업(6.70%), 의약품(1.71%) 등이 오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0.70%), 의료정밀(-0.47%), 보험(-0.18%)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8.02포인트(1.22%) 상승한 663.3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4억원, 335억원을 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6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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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