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6.32포인트(0.73%) 오른 2264.37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의 미국에서 경제지표 호조가 이뤄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커진 것이 영향을 주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707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고, 기관은 305억원, 개인은 407어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5%), 의료정밀(0.98%), 기계(0.76%), 통신업(0.75%), 건설업(0.67%) 등이 오르고 있고, 은행(-0.43%), 금융업(-0.21%), 보험(-0.15%), 의약품(-0.06%)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사진/뉴시스
코스닥은 전장보다 4.04포인트(0.59%) 오른 690.5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141억원, 기관 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28억원 순매도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0원(0.22%) 내린 115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