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tvN ‘사랑의 불시착’이 극적인 로맨스를 더욱 아름답게 꾸며줄 OST를 선보인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측은 오는 2월1일 오후 6시 여덟번째 OST인 구구단 세정의 ‘나의 모든 날’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나의 모든 날’은 지난 9회에서 윤세리(손예진 분)가 괴한들에게 납치당해 끌려가는 순간 리정혁(현빈 분)과의 행복했던 순간을 회상하는 장면에 처음 삽입됐다. ‘있잖아 지금 할말이 있어’라는 첫 가사에서 느껴지듯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독백처럼 풀어낸 사랑 테마 곡이라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특히 이번 OST는 인트로 없이 세정의 목소리만으로 시작되는 도입부부터 세정의 보컬, 잔잔한 멜로디와 가사가 잘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긴다. 남혜승 음악감독과 프로듀싱팀 B.a.B는 수정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가사에 큰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나의 모든 날’이 리정혁과 윤세리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인 만큼, 대본에서 키워드를 얻으려 수 없이 대본을 읽고 ‘과연 이들이 서로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을까’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심혈을 기울였다.
커버 이미지. 사진/CJ ENM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