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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강원대·부산대·성균관대·순천향대·충남대, 지역 융합보안 대학원 선정

현장 맞춤형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2021년부터 정식 운영

2020-04-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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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융합보안 대학원 참여대학으로 강원대·부산대·성균관대·순천향대·충남대 등 5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융합보안 대학원 참여대학 공모에는 국내 13개 대학이 신청해 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융합보안 대학원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문제해결형 과제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 맞춤형 융합보안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선정된 대학들은 총 120여개의 국내외 유수기업·기관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해 연말까지 전략산업 분야별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 실습 기자재 확보 및 연구실 구축 등 대학원 개설을 위한 준비를 한다. 정식 운영은 오는 2021년부터다. 
 
지난해 선정된 고려대·전남대·한국과학기술원 등 3개 대학은 올해부터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국장은 "5G 시대에 다양한 산업과 정보통신기술 융합이 가속화되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이라며 "배출된 융합보안 인재들이 정보보호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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