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재영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중 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대구 사망자는 93세 남성과 88세 남성, 82세 남성, 77세 남성, 76세 여성이다. 이들은 시지노인전문병원과 영남대병원, 제2미주병원, 가톨릭대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사망일은 76세 여성이 전날 숨지는 등 차이가 있으나 같은 날 발표가 이뤄졌다. 이들은 연령이 높아 저마다 당뇨, 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대구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54명이다.
지난달 19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대구 17세 사망자 관련 진단검사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