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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분기 영업손실 297억원…2분기 연속 적자(상보)

2020-04-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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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현대제철이 코로나19 여파에 작년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이 24일 공시를 통해 2020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4조6680억원, 영업손실 297억원, 당기순손실 115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하락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표/현대제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피해가 컸다. 회사는 "코로나19 사태 확대에 따른 전방 산업 수요 부진과 중국 지역 등 해외 종속법인의 영업 회복 지연에 따라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대제철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479억원에 비해 적자 폭을 축소하는데 성공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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