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최유라

현대제철, 잠원동 사옥 매각 추진…"영업조직 통합"

2020-04-09 15:11

조회수 : 1,455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현대제철이 서울영업소가 들어가 있는 잠원동 사옥을 매각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영업사업본부가 쓰고 있는 서울 잠원동 사옥 매각을 추진한다. 
 
현대제철 잠원동 사옥 사진/뉴시스
 
회사는 사옥 매각을 위한 주간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현대제철은 영업사무소 건물 매각 배경에 대해 영업 조직 통합을 통한 효율성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잠원동 사옥은 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7호선 논현역 사이 강남대로변에 위치했다. 
 
이 건물은 지난 2008년부터 현대하이스코의 사옥으로 사용됐다. 2015년 6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가 합병되면서 현대제철 영업사무소로 사용돼 왔다. 
 
현재 사옥에 근무하는 인력은 오는 17일까지 서초구 양재동 동원산업 빌딩으로 이동한다. 동원산업 빌딩은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와 3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 최유라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