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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철강협회, 철강 유동성 위기 신속 대응팀 꾸려

2020-05-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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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한국철강협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의 신속한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철강 유동성 위기 신속대응팀'을 신설, 운영한다.
 
21일 협회에 따르면 '철강 유동성 위기 신속 대응팀'은 15일 산업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3차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의 후속 조치로 발족한 것이다. 
 
사진/뉴시스
 
앞으로 대응팀은 철강업계의 유동성 정책금융 애로 사항을 접수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산업부는 접수된 내용을 금융기관에 연결해 업체들의 정책금융에 대한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전우식 철강협회 전무는 "유동성 위기 신속대응팀 운영을 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가 긴급경영자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반을 통해 철강관련 수급 및 수출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부 및 관련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 기술자 국내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 지원, 유턴제도 안내 등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제도를 업계에 전달하고 있으며, 총 70건의 철강업계 애로사항을 발굴해 정부 및 관련기관에 건의했다.
 
한편 철강 유동성 위기 정책금융 애로사항 접수할 시에는 회사명, 담당자 연락처, 정책금융 내용 및 애로사항을 기재하여 메일(hyojung.hwang@ekos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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