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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포스코1%나눔재단, 국가유공자에 로봇 의족·의수 지원

2020-04-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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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맞춤형 로봇 의족?의수를 지원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포스코1%나눔재단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상이로 팔?다리가 상실된 만45세 이하(1975.1.1 이후 출생) 국가유공자 중 적합 대상자에게 첨단보조기구(의족?의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로 발생하는 기능적 제약을 해소시켜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참여가 가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포스코 전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기금으로 진행된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앞서 2013년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1%의 나눔’이라는 비전 아래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기금으로 미래세대, 장애인, 다문화 분야 지원에 집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이외에 장애 예술인, 소아암 환아 문화예술지원 등 문화예술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사업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 신청은 4월27일부터 5월15일까지다. 포스코1%나눔재단(www.poscofoundation.org) 및 국가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에 접속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나눔재단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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