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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건조계약도 비대면으로…대한조선 2척 수주

2020-05-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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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대한조선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신조 수주에 성공했다. 
 
대한조선은 그리스 네다마리타임(Neda Maritime)으로부터 석유제품운반선(PC선) 2척(옵션 1척 포함)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적극적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주활동을 펼친 성과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1만5000DWT(재화중량톤수)급 LR-2 PC선으로 오는 2021년 말에 인도할 예정이다. 
 
네다마리타임이 대한조선에 신조선을 발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주로 대한조선은 유럽, 특히 그리스 시장에서 중형 탱커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는 “어려운 조선 시황에 맞서 기술력과 품질로 중대형 탱커 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혁신을 거듭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면 계약 서명을 진행하는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 사진/대한조선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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