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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아

코로나 신규확진자 49명…서울·경기 등 수도권 집중

서울 29명, 경기 14명, 인천 1명

2020-06-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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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49명 늘었다. 이 중 44명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왔다.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수도권 집단감염은 부천 쿠팡 물류센터, 인천 개척교회, 건강용품 다단계 판매업체 리치웨이, 탁구장 등으로 확산 중이다. 
 
1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9명 늘며 누적확진자는 총 1만205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44명은 지역발생 사례이며, 나머지 5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9명, 경기 14명, 인천 1명, 대구 3명, 충남 1명,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 1명이었다.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이동식에어컨 앞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국내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77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22명 늘어난 1만691명이다.
 
현재 1083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세종=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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