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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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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가성비 치킨 '인기'

2024-05-16 16:17

조회수 :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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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로 인해 외식하기가 부담스러운 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인 치킨만해도 요즘은 3만원 이하 가격을 찾아보기가 힘든데요. 특히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들이 메뉴 가격을 올리면서, 가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은 다른 곳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들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대형마트에서는 한 마리 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내놓은 '가성비 치킨'을 선보였는데요. 홈플러스가 판매하는 당당치킨은 프라이드 한 마리에 6990원, 양념 7990원입니다.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치킨 3분의 1 가격인데요. 최근 치킨 값이 오르면서 판매량이 계속해서 오른 덕분에 지난달엔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롯데마트도 10호 냉장 계육을 튀겨낸 '큰 치킨'을 1만4990원에 판매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8일엔 행사 가격을 적용해 1만990원에 내놓아 3만 마리 넘게 판매했는데요. 이마트도 ‘생생치킨'이란 이름으로 프라이드 치킨 한 마리를 9980원에 선보였는데 이 치킨은 매달 10만 마리 넘게 팔리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보다 대형마트사들이 70%가량 저렴하게 치킨을 팔 수 있는 가장 큰 비결은 재료 구매력에 있는데요.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보통 국내에서 팔리는 육계( 대량으로 키우는 닭)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호부터 16호까지 나뉩니다.
 
5호가 가장 작고 16호가 가장 큰데요. 소비자들이 많이 먹는 치킨은 7~8호, 9~10호, 11호 닭고기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대형마트 치킨에 많이 쓰이는 닭의 사이즈는 통상 7~8호 크기이며,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보통 9~10호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이즈가 다소 작은 만큼, 금액도 소폭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대형마트는 양계업체와 연간 계약을 맺고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닭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치킨을 선보일 수가 있는 것 인데요. 치킨 수요가 일부 마트 치킨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 만큼,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은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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