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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수

코스피, 0.4% 하락 출발…기관 '팔자'

2020-07-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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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간밤의 뉴욕 증시 혼조세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기관은 장 초반 강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90포인트(-0.22%) 내린 2181.16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0.44% 내린 2176.43에 개장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09억원, 70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102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36%)이 강보합 출발했고 서비스업(-1.51%), 은행(-1.33%), 운송장비(-1.20%), 비금속광물(-1.19%)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05930)(0.37%)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1%), LG생활건강(051900)(1.46%) 등이 오름세다. 반면 NAVER(035420)(-3.03%), 카카오(035720)(-1.99%), LG화학(051910)(-1.65%), 삼성SDI(006400)(-1.41%), 엔씨소프트(036570)(-0.83%)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61포인트(0.46%) 하락한 777.6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억원, 22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228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8%), 셀트리온제약(068760)(0.07%), 제넥신(095700)(0.97%) 등 일부 제약·바이오주가 상승 출발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1.44%), 에코프로비엠(247540)(-1.97%), CJ ENM(035760)(-1.36%), 에이치엘비(028300)(-1.31%)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00원(0.33%) 오른 1204.9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뉴스토마토DB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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