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218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35.81포인트(1.67%) 상승한 2186.0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이 2011억원, 외국인이 1034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289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업 5.52%, 증권 4.35%, 운송장비 4.64% 등이 크게 올랐고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은행, 보험 등이 1% 이상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8포인트(1.08%) 오른 781.19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88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69억원, 기관 240억원 팔아치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60원(0.30%) 하락한 120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