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통화·문자 무제한 요금제 개편…가격 할인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KT엠모바일은 기존 통화·문자 무제한 요금제 '실용 맘껏'을 개편한 '통화 맘껏'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음성·문자 무제한 요금제는 4종이다. △통화 맘껏 300M(월 7250원, 300MB) △통화 맘껏 1.5G(8900원, 1.5GB) △통화 맘껏 2.5G(1만1600원, 2.5GB) △통화 맘껏 4.5G(1만4500원, 4.5GB) 등이다.

 

통화 맘껏 300M은 기존 월 이용료 1만2150원에서 약 40% 가격을 낮춰 7250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화 맘껏 2.5G와 통화 맘껏 4.5G 요금제 신규 가입자에게 6개월만 제공했던 2200원 할인 혜택도 정규 요금제에 포함했다. 월 통신비 8000원대의 통화 맘껏 1.5GB도 신설했다. 

 

기존 실용 맘껏 요금제 가입자는 통화 맘껏 요금제로 자동 변경되며, 7월 통신 요금부터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알뜰폰 업계 이용자 연령대가 확대되며 통화량, 데이터 제공량, 요금 등 고객의 요금제 고려 요소가 다양해졌다"며 "세대별 이용 패턴 분석과 고객 니즈 파악을 통해 요금제 라인업을 개편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T엠모바일은 통화·문자 무제한 요금제를 개편해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다. 사진/KT엠모바일

 

김동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