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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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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호 기자입니다.
이재명 "게임·e스포츠, 미래산업으로 최대한 키워야"

경기도, 광명에 게임문화센터·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도 구축

2021-03-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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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경기도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게임산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경기도와  광명시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경기도는 올해 광명에 경기게임문화센터와 e스포츠 트레닝센터를 조성하고, 광명시는 행정지원과 함께 콘텐츠문화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만나 건전한 게임문화를 주도하고 e스포츠를 활성화해 광명을 게임산업의 메카로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게임과 e스포츠는 경기도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산업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019년에 '경기도 게임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2년까지 533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이날도 "제가 성남시장을 할 때 성남시가 게임의 메카이기도 했는데, 박근혜정부가 게임산업을 4대 중독으로 규정을 하는 바람에 대중국 경쟁에서 우리 게임업체가 상당히 피해를 입었다"며 "이제는 e스포츠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미래산업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부정적 부분들은 최소화하고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부분은 최대한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산업과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나가고 e스포츠 구단들도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잘 갖춰야 한다"며 "게임문화센터와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가 광명에 구축된 문화콘텐츠단지에 입주하게 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내서 게임산업의 메카로 e스포츠 인재들이 희망과 꿈을 안고 열심히 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도 "게임문화센터와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가 구축되는 곳에 행정복지센터가 새로 들어가게 돼 시가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 같다"며 "게임산업이 비대면 문화 콘텐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10월 광명시에 경기게임문화센터와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를 구축한다. 경기게임문화센터와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는 광명 역세권 광명미디어아트밸리에 구축되는 미디어 문화콘텐츠제작센터 내에 430㎡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선 게임 과몰입 치유와 상담, 게임 커뮤니티 지원 등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e스포츠 트레이닝센터에선 아마추어 선수 연습과 연관 산업 종사자 육성교육 등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광명시는 게임산업과 e스포츠 관련 시민문화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8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게임문화 및 e스포츠 활성화' 협약식이 열렸다. 사진/경기도청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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